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나도 모르는 돈이 핸드폰에서 따박따박 빠져나가는 돈 찾는 방법과 어떻게 해제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정기결제 확인법과 해제하는 방법
이렇게 줄줄 새는 돈은 대부분 정기결제라고 합니다.
월 결제 9,900원이라는 문구에 속아 하나 둘 가입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고액이 쌓이게 되는데, 이를 정리하려고 해도 어디 가입했는지 모를때가 대부분일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기결제로 돈이 나가는지 확인하는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정기결제(자동납부) 확인법
1. 스마트폰 확인하기
스마트폰 어플중에는 무료로 한 달만 사용해보라고 우리를 유혹하는 어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어플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자동결제가 되어 우리 통장에서 하나 둘 구멍을 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애플의 경우,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내가 무엇을 정기결제하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① 구글 확인법
② 애플 확인법
2. 카드 정기 구매내역 한번에 확인하기
카드의 경우 전기요금이나 아파트관리비 등 다양한 내역이 자동납부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용도에 맞게 각기 다른 카드를 쓰는 경우, 어디서 어느 돈이 빠져나가는지 일일이 파악하기 힘이 듭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카드 자동납부 비중은 2019년 기준, 전체 자동납부의 26.2%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2017년에 비해 3.7% 증가한 수치이며, 이처럼 카드 자동납부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통합조회가 되지 않다 보니 소비자들이 모르는 카드 승인이나 결제 대금 인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2019년부터 여러 카드사에 등옥된 자동납부 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통합조회는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사이트나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이동통신료, 4대 보험료, 전기요금, 아파트 관리비, 스쿨뱅킹, 임차료 자동납부 내역 등이 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도 모르는 유료전환 이제는 불가능!
보통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에 소리소문없이 유료로 변경하는 방식을 '다크 넛지 상술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해지 절차를 번거로워 하기 때문에 우선 소비자를 가입시킨 뒤, 금액을 올리거나 서비스를 축소하는 것이 다크넛지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다크넛지 관련으로 접수된 민원 중 해지 방해가 49.3%, 자동결제가 44.2%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불가능해졌습니다. 현재는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되는 시잠을 기준으로 7일 전에 서면, 음성전화, 문자 등으로 관련 내용을 가입자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메일의 경우 가입자가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메일 이외에의 수단으로 가입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해지절차 역시 간소화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한 어플의 경우 해지를 하기 위해선 무려 12단계를 거쳐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금융위는 해지 신청 접수는 정규 고객 상담 시간 이후에도 접수를 받도록 하는 등 해지 관련 고객서비스 대응도 확대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정기결제를 해지할 경우 이용내역이 있더라도 사용내역만큼만 부담하도록 하기고 되었다고 합니다. 이용일수나 이용회차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하고 남은 금액은 환불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출처 기획재정부
그럼 여기까지 정기결제 확인법과 해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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