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현명한 구입법·사용법

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눈의 각막에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긱기인 콘택트렌즈의 현명한 구입법과 사용에 도움를 주기위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콘택트렌즈 현명한 구입법·사용법

오늘은 콘택트렌즈의 종류와 사용목적, 시간을 알아보고 콘택트렌즈 허가·심사 시험규제, 콘택트렌즈 종류별 선택·사용 시 주의사항, 콘택트렌즈 허가·생산 현황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콘택트렌즈의 종류

콘택트렌즈의 종류는 재질과 사용목적·시간에 따라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 재질

- 하이콘택트렌즈, 소프트콘텍트렌즈 -

콘택트렌즈는 재질에 따라 '하이콘택트렌즈'와 '소프트콘텍트렌즈'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하이콘택트렌즈는 유리, 아크릴 수지와 같이 수분 흡수를 못 하는 단단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소프트콘텍트렌즈는 하이드로겔(친수성 고분자), 실리콘 하이드로겔과 같이 수분 함량이 높고 말랑한 재료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1880년대에 처음 등장한 콘택트렌즈는 유리로 만들어졌으나, 그 이후 착용감이 좋고 눈에 산소공급이 더 잘 되는 재료가 개발되어 왔다고 합니다. 현재 유통되는 콘텍트렌즈는 RGP(산소투과 기능을 향상시킨 아크릴 수지) 재질의 렌즈(하드콘택트렌즈)와 하이드로겔 도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렌즈(소프트콘택트렌즈)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사용목적·시간

허가·심사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콘택트렌즈에 요구되는 물리·화학적 성능, 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한 시험규제를 정하고 있으며, 식약처도 ISO 규격과 동등한 '의료기기 기준규격' 하드콘택트렌즈·소프트콘택트렌즈를 규정해 품목별로 허가·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콘택트렌즈를 허가받으려면 지름·두께 등 외관, 도수(굴절력), 자외선·가시광선 투과율, 함수율, 산소투과율, 눈 자극성, 세포독성, 무균시험 등 기준규격에서 정한 시험검사 항목 모두 적합해야 한다고 합니다.

 

- 함수율·산소투과율 콘택트렌즈 -

함수율·산소투과율 콘택트렌즈의 여러 시험검사 항목 중 '함수율'과 '산소투과율'은 콘택트렌즈의 착용감이나 착용 시간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함수율 콘택트렌즈가 머금고 있는 수분의 양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함수율은 소프트콘택트렌즈만 측정하며,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하이드로겔,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로 만들어지는 특성상 콘택트렌즈 자체에 수분을 함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함수율 측정 방법으로는 콘택트렌즈를 건조하기 전 무게와 완전 건조 후 무게를 측정해 두 무게의 차이로 수분의 양을 계산하고 건조 전 무게로 나눠 콘택트렌즈에 포함된 수분의 양을 백분율로 계산한다고 합니다.

 

함수율이 높은 콘택트렌즈는 촉촉해 착용감이 좋은 특징이 있으나, 주변 수분을 잘 흡수하는 만큼 수분 증발도 빨라서 건조한 환경에서 착용하는 경우 오히려 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 산소투과율은 콘택트렌즈 -

산소투과율은 콘택트렌즈의 단위 면적을 통과하는 산소의 비율을 말한다고 합니다. 콘택트렌즈 재료의 특성에 따라 선소투과율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산소투과율 측정 방법은 콘택트렌즈 바깥면에 산소를 불어 넣어 콘택트렌즈를 통과한 산소를 안쪽면에 있는 검출기로 측정(중심부 포함 5개 지점 평균값)하며 써클렌즈는 색소층이 산소투과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중심부도 색소가 있는 렌즈를 시료로 사용하여 산소투과율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눈의 각막에는 혈관이 없어 외부 공기와 눈물로부터 산소를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으로의 산소공급이 방해받게 되므로 산소투과율은 눈 건강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콘택트렌즈 착용 시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실핏줄이 생기는 증상이 있다면 눈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을 수 있으므로 즉시 콘택트렌즈 사용을 멈추고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콘택트렌즈 종류별 선택 · 사용 시 주의사항

콘택트렌즈를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입 전 안과에서 의사 등 전문가오 눈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검사받고 착용목적·착용시간·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용 중에는 콘택트렌즈 전용 세척액으로 깨끗하게 세척·관리하고, 일회용 제품은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 소프트콘택트렌즈

함슈율이 높아 착용했을 때 눈 안에서 마찰이 적어 초기 착용감이 좋고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의 움직임과 이물감이 적어 스포츠, 레저 등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다만 재질이 부드러워 찢어지기 쉽고, 산소투고율이 낮은 제품은 장기간 착용 시 충혈·각막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 자체의 수분 흡수 특성으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영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할 때 외부의 오염된 물로 인한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하드콘택트렌즈

소프트콘택트렌즈 대비 높은 이물감으로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나 적응 이후에는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소프틐콘택트렌즈 보다 일반적으로 눈물 순환, 산소공급이 좋아 각막이나 결막의 병증 발생 가능성이 작다고 합니다. 다만, 운동 시에 콘택트렌즈의 이탈이나 분실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콘택트렌즈 허가·생산 현황

◈ 허가 현황

콘택트렌즌는 2021년 8월 기준 9개 제조·수입업체에서 총 723개 제품(제조 60개사 591개 제품, 수입 19개사 132개 제품)이 허가돼었으며,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https://emed.mfds.go.kr) 정보마당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콘택트렌즈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생산 현황

매년 평균 5억여 개의 콘택트렌즈를 제조(최근 5년)하여 이 중 64%(3억2,000여 개)를 수출하고 있으며, 수입량은 연간 1억4,000여 개라고 합니다.

구  분	2016	2017	2018	2019	2020	5년 평균
생  산	3.58	4.24	6.02	582	525	498
수  입	0.35	1.42	1.30	2.16	1.87	1.42
수  출	2.34	2.69	3.98	3.76	3.19	3.19

 

 

그럼 여기까지 콘택트렌즈 종류별 현명한 구입법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