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혹시 '재택치료' 들어보셨나요? 이름에서 어느정도 예감을 할 수 있겠지만, 재택치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병예방법 제41조(감염병환자등의 관리)에 따라 환자의 상태와 여건 등을 고려해 격리기간을 집에서 보내는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재택치료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재택치료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3곳의 재택치료관리팀이 존재합니다. 건강 모니터링, 진료 지원, 격리 관리인데, 집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격리기간을 갖고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치료는 누가 받을 수 있는가?

재택치료는 다음 세가지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고 합니다.

 

1. 환자 상태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60세 이상인 경우에는 예방법종 완료자만 가능)

 

2. 환경 상태

주거환경이 감염에 취약하지 않으며, 환자 또는 보호자가 비대면 건강관리 및 격리관리를 위한 의사소통이 어렵지 않은 경우

 

3. 환자·보호자의 동의

 

 

보호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나요?

미성년,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반드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호자 요건으로는 입원요인이 없고, 건강·격리관리 지원이 가능하며, 앱등 활용 가능하고 필요하다고 합니다.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예방접종 완료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거 가족이 있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

보호자가 아닌 동거인은 원칙적으로 예방접종 완료자만 허용하며, 보호자에 준하여 격리 및 관리한다고 합니다. 다만, 재택치료자의 밀접적촉자로서 자가격리 대상이 된 동거인은 생활공간을 분리해서 재택치료자와 함께 자가격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택치료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치료기간은 확진자가 무증상인 경우 확진일 이후 10일간, 유증상자인 경우 증상 발생 후 10일간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어떤 관리를 받게 되나요?

재택치료 대상자는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받고, 1일 2회 체온, 산소포화도 등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의 비대면 진료(전화, 화상통신을 활용한 상담 및 처방)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모바일앱에 매일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1일 1회 이상은 의료진과 유선으로 통화하게 된다고 합니다.

 

재택치료 시 제공되는 세부 지원사항

건강관리세트(확진자용)으로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측정기, 손소독제를 받게되고 개인보호구세트(비확진자용)으로는 비닐장갑, KF마스크, 페이스쉴드, 긴팔가운, 세척용 소독제, 손소독제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응급 상황 발생 시 건강 모니터링 중 필요 시 24시간 전화 가능하고, 응급 상황으로 판단 시 병원 이송(지역에 따라 단기 진료센터에서 진료 받은 후 집으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재택치료관리팀 전화번호

만약,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헐떡거림이 있을 때, 나아지지 않고 계속 가슴이 아프거나 답답함을 느낄 때, 사람의 못 알아보고 헛소리를 할 때, 깨워도 자꾸 자려고 할 때, 손톱이나 입술이 창백하거나 푸르게 변할 때는 기다리지 말고 안내받은 비상연락처 또는 진료지원앱 응급전화로 연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상상황으로 119에 먼저 연락하시게 되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임을 꼭 알려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만성병이 있거나 나이 많은 환자가 발열, 기침, 온몸에 근육통이 생길 때, 아픈데 어떤 약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를 때는 일일 건강모니터링 의료진에게 물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자료 =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코로나 재택치료 생활관리·격리관리

코로나 재택치료 생활관리·격리관리

 

그럼 여기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