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1월 16일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하는 법(털린 내 정보 찾기)
터린 내 정보 찾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아이디나 비밀번호 등의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유출된 이력을 알려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이메일 계정 하나로 하루에 총 5개의 정보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위와 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자체 확보한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국내 계정 정보 2300만여건과 구글의 비밀번호 진단 서비스 40억여건 등을 활용해 유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는 이용자가 본인의 인터넷 계정정보인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유출 여부를 조회하고 대처하는 서비시라고 합니다.
이용방법은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내 '안전한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 메뉴에 따라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해당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인증코드 적용' 등 2차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이를 적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웹사이트의 회원탈퇴를 위해 'e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https://www.eprivacy.go.kr)'를 이용하면 정보의 삭제처리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불법 유통되는 계정정보는 명의도용과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돼 2차 피해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유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내 아이디는 내가 지킨다'는 목적으로 국민 스스로 유출 여부를 직접 확인해 안전하게 계정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손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불법 유통되고 있는 이메일과 전화번호 등을 추가해 확인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크웹이란?
다크웹은 특수한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으로 익명성, 폐쇄성이 높아 추적이 불가능한 블랙마켓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 발생한 'N번방 사건'과 같이 다크웹에서 '개인정보, 위조, 마약거래, 해킹정보, 성착취물 등'이 불법유통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계정정보 유출여부를 확인하는 이유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아이디(ID)와 패스워드(PW)는 다른 정보와 결합하여 쉽게 사용자를 특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라고 합니다.
따라서, 계정정보가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경우에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악용되어 '명의도용,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 서비스를 통해 유출로 인지하였다면, 사용자는 신속히 가입한 사이트에 접속하여 패스워드를 변경하여 2차적인 유출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출된 계정정보 수집하는 곳
다크웹, 딥웹 등을 포함하여 온라인 상에 유출되었다고 인지 및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적법하게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20년 11월, 다크웹 등에서 불법유통된 국내 계정정보(23박만여건)에 '일방향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와 구글의 패스워드 안전성 진단 서비스(40억여건)의 협력·연계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본 서비스는 '아이디, 패스워드'를 평문으로 보관하지 않고, 안전성을 위하여 즉시 일방향 암호화(HASH)하여 단순 조회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회를 위한 이메일주소·아이디·패스워드 안전성
본 서비스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계정정보(ID,PW)의 유출이력 여부를 조회 및 확인할 수 있도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는 일방향 암호화(HASH) 및 조회 후에 즉시 파기 또는 본인인증용 이메일주소는 익일 0시까지 보관 및 파기하며, 비교·대조하기 위한 데이터 역시 HASH로 안전하게 처리 및 보관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내 계정정보 유출되는 곳
다크웹 등 음성화사이트에서 불법유통되는 계정정보는 유출된 출처의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특히, 해커와 같은 공격자는 온라인 상에 불법 게시된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금전 취득목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개인정보를 인위적으로 생성 및 불법배포하는 겨우 등을 통해 고도화된 해킹기법과 결합으로 악용되고 있어 유출 경로를 특정하는 과정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에서 '유출이력 있음'으로 확인되었을 경우 조치법
유출이력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즉시 패스워드를 변경하여 '명의도용,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의 2차 유출피해를 방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지사항에 게시한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서'를 참고하여 안전한 패스워드로 변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명의도용이 의심되거나 '아이디, 패스워드'를 알지 못해 회원탈퇴가 어려운 경우, 갱니정보보호위원회에서 운정 중인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상기 서비스는 회원탈퇴 처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사용자는 장기간 미사용 및 미접속한 웹사이트에 대한 회원탈퇴 등을 통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출된 계정정보 처리 열람/정정/삭제 요구권
원칙적으로 열람권 행사의 대상이나, 개인정보 보호법 제35조 제4항 제2호에 따라 열람을 제한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본 서비스는 계정정보를 미보관 하므로(HASH값만 저장) 삭제가 불가능하며, 서비스 내 비교 대조용 입력 값은 즉시 삭제한다고 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바로가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eprivacy.go.kr)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바로가기
자료 = 정책 브리핑
그럼 여기까지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하는 법(털린 내 정보 찾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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