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자동차는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중 특히 빨간 경고등은 즉시 조치가 필요한 위험 신호라고 합니다. 오늘은 위험 경고등 중에서도 생각보다 계기판에 흔하게 점등되는 경고등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즉시 주행을 멈춰야 하는 빨간 경고등
1. 엔진오일(압력) 경고등
요술램프처럼 생긴 이 경고등은 엔진오일(압력)경고등인데, 이 경고등은 엔진오일이 부족해져서 엔진오일 압력이 감소하면 점등이 된다고 합니다.
엔진오일 양은 엔진오일 교체시기를 놓쳤거나 엔진 부품이 마모 또는 손상되었을 때 부족해진다고 합니다. 또는 차량 자체의 근본적인 결함이 원인이 되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소모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의 윤활, 세척, 밀봉 역할을 하는 주요 소모품으로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엔진 윤활력이 떨어지고 엔진 부품 사이의 마찰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는 곧 출력 감소, 연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엔진 세척 역할을 하지 못해 엔진에 슬러지가 쌓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들이 지속해서 발생할 경우, 엔진이 영구적인 손상을 입거나 극단적인 경우 주행 중 차가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
◈ 엔진오일 경고등 대처법
주행 중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등되었다면 안전한 곳에 차를 정차한 후 보닛을 열어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엔진오일 보충 후에도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정비소에서 꼭 점검을 받아보아야 하고, 엔진오일 누유 도는 오일 펌프의 유압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냉각수 경고등
수온계가 물에 둥둥 떠다니는 듯한 이 경고등은 바로 냉각수 경고등이라고 합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뜨거운 열을 식혀 엔진 과열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엔진 냉각계통에 이상이 있을 시 점등되며 추운 날씨에 얼어버릴 수 있기 대문에 겨울에도 종종 점등된다고 합니다.
냉각수 경고등이 떴을 때는 즉시 차를 세우고 열을 식혀주어야 하는데, 이때 시동을 끄는 것보다는 시동을 켜놓는 것이 열을 식히는데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정지 상태에서는 냉각수를 순환시켜주어야 더 빨리 열을 식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엔진열이 떨어져 경고등이 없어졌다면, 바로 정비소에 차를 입고시켜 자세한 원인을 점검 받아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냉각수 부족이 아닌 엔진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냉각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받아 냉각수 및 전체적인 차량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지만, 정비소에 갈 여력이 없다면 혼자서도 보닛을 열어 냉각수의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냉각수는 냉각수 보조탱크와 라디에이터 캡, 각각 두 곳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가 가득 차 있다면 정상, 부족하다면 보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단, 라디에이터 캡을 열 때는 꼭 시동이 꺼진 후 엔진이 충분히 식었을 때 장갑을 끼고 점검을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칫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냉각수 보조탱크는 F(MAX)와 L(MIN)t사이 냉각수가 위치해 있는지 확인하고 L보다 수위가 낮으면 F가 넘지 않도록 보충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3. 배터리 경고등
배터리 경고등은 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잠시 켜졌다가 시동이 걸리면 꺼져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만약 배터리 경고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주행중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배터리 충전 또는 교체가 필요하거나 알터네이터 및 배터리 주변기기에 이상이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배터리에 이상이 생기다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고 심한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위험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즉시 배터리를 충전 또는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배터리 충전 및 교체 후에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알터네이터 및 기타 충전 기기의 결함이 원인일 수 있어 가까운 정비소로 즉시 입고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상황
보닛을 열어 배터리 상태를 직접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지만, 운전자가 평소 느끼는 차량의 상태로도 배터리의 충전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① 시동이 경쾌하게 걸리지 않는다.
② 빵빵 소리가 눈에 띄게 작아졌다.
③ 전조등, 상향등의 세기가 약해졌다.
④ 계기판에 배터리 경고등이 켜졌다.
위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난다면 배터리 상태를 확인 후 충전 및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가 알리는 위험 신호인 빨간 경고등 중 대표적인 경고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날씨에 냉각수는 얼고 배터리는 방전 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한번 더 차량 점검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macarongblog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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