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건강기능식품 중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영양제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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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 종류
건강기능식품이 종합비타민, 홍삼, 유산균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건기식은 자신의 영양상태와 신체 조건에 따라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함께 섭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대상도 있습니다. 같이 먹었을 때 효과가 배가 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오히려 효과가 반감되는 조합도 있습니다.
종합비타민, 유산균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 높일 수 있어 비타민과 미네랄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며 소장의 환경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B,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고, 산성도가 높은 장 내 환경에서 용해 및 흡수가 용이합니다.
이처럼 종합비타민의 흡수에는 장 상태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산성 조건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산균은 장에 정착해 유산(젖산)을 분비해, 장 내 환경을 산성화 상태로 만들어 용해도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장내 상피세포가 활성화돼 비타민 D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실제로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비암상시험센터 동물실험 연구 결과, 비타민A를 제외한 모든 비타민을 단독 투여할 때보다 유산균과 비타민을 혼합 투여할 때 흡수가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타민B6의 경우 대조군 대비 흡수율이 174% 증가했으며, 칼슘과 철분의 흡수율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눈 건강엔 루테인X아스타잔틴X비타민A 한 번에 섭취
최근 눈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루테인, 아스타잔틴, 비타민A 등 관련 기능성을 가진 건기식도 다량 소비되고 있습니다. 이 중 한 가지의 영양소만 선택 섭취해도 무방하나, 각 원료가 관여하는 눈의 기능이 상이하므로 앞서 언급한 세 가지 를 동시에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눈 건강에 관심이 높다면 루테인, 아스잔틴, 비타민A 개별 제품으로 섭취해도 되고, 이 성분을 한 데 모은 제품을 선택해도 좋다고 합니다.
홈삼 '사포닌' 흡수율 생각보다 낮다!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의 효능은 주영양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고분자 물질인 사포닌을 흡수하기 위해선 생리활성화물질 형태인 '컴파운드케이(Compound K)'로 분해해야 하는데, 한국인 약 38%(3명 중 1명)는 특정 장내 미생물 부족으로 이를 분해할 수 없고 나머지 62%도 장내 미생물의 기능과 수가 부족해 사포닌을 그대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즉, 홍삼의 영양성분을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장내 미생물 환경을 관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때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유산균 섭취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를 통해 홍삼과함께 배양했을 때 사포닌이 컴파운드케이로 전환되도록 도움을 주는 'CBT-BG7' 유산균이 발견됐습니다. 홍삼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면, 흡수율을 플러스해주는 CBT-BG7 유산균을 병용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뼈, 치아 건강에 좋은 칼슘
폴리감마글루탐산과 함께 칼슘은 체내 흡수가 어려운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칼슘을 단독 섭취할 때보다 폴리감마글루탐산과 함께 섭취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증가됩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식약처에서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인정을 받은 성분이며,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 섭취군에서 칼슘 흡수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마그네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대장과 신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돕고, 칼슘을 뼈에 촉적해 골밀도를 높여줍니다. 또 체내에서 칼슘과 인의 농도를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아무리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비타민D가 부족하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이런 비타민D의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칼슘이 새로운 뼈와 통합될 수 있도록 칼슘 운반을 돕습니다.
다만, 마그네슘을 칼슘보다 많이 먹으면 오히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은 2대 1일 때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부문장인 임상현 박사는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고있는데, 음식처럼 영양제도 궁합이 있고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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