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가을철 안개 시 운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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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안개 시 운전법
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게 나는 가을철이나 곧 돌아오는 11월의 초겨울 아침이면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안개 발생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안개'가 교통사고까지 이어지고 연쇄추돌사고를 일으켜 대형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도로 위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안개'로 인해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와 안개 낀 날의 운전 방법 및 보행자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안개' 조심!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가 나는 날이면 온도 변화가 심하거나 호수나 강, 바다와 같이 수증가기 공급되기 쉬운 곳에 안개가 더욱 많아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개는 해가 뜨면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라지게 되지만, 가을~겨울철에는 일출이 늦어지며 안개가 사라지는 시간 또한 늦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률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공단의 월별 기상 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분석 결과, 안개 시 교통사고는 초겨울(11월)에 257건으로 가장 많았고, 10월(189건) > 12월(165건) 순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가시거리와 미끄럼으로 위험인 안개 속 과속운전!
안개로 인한 교통사가가 가장 많은 시기인 10월~12월에는 짧아진 시야와 젖은 노면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로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하여, 큰 인명피해로 이어집니다.
실제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중 2015년 영종대교 106종 추돌사고의 주요 원인이 10m에 짧은 가시거리의 짙은 안개였습니다. 짙은 안개에 더불어 대교 위에서 발생했기에 지역적인 특성상 순간적으로 안개가 얼어 빙판길이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큰 사고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을철인 10월부터 겨울까지는 안개로 인한 가시거리가 충분히 확보가 안 되는 것은 물론 강, 바다 등 지역적인 특성상 밤과 아침의 기온 차로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도로가 젖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한 후 주행은 필수적으로 기억하여 안전 운전해야 합니다.
안갯길 운전법
앞서 말한 것솨 같이 규정 속도와 안전거리 확보는 물론, 안갯길 운전 시 6가지의 운전 습관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전조등 및 안개등, 차폭등 점등을 생활화하기
2. 추월차로보다는 주행차로로 운전하기
3. 차간 안전거리는 평소에 비해 2배 이상 확보하기
4. 강,바다, 호수 등 수변도로 주행 시에는 각별히 주의하기
5. 진로 변경 및 앞지르기 시 충분한 거리 확보 후 진입하기
6. 주행 전 주행 중에서 기상 상황 및 교통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두기
안개로 좁아진 가시거리만큼 '보행자' 더욱 주의!
안개 발생 시 치사율은 8.8명으로 맑은 날(1.6명) 대비 무려 5.5배나 높게 나타나는데,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차대사람)의 경우 치사율이 25명까지 높아지며 맑은 날(3명)의 8.3배입니다.
대부분 안개가 발생하는 새벽이나 오전 시간대에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발견이 늦어져 보행자 사고의 위험이 커지므로 감속 운전을 생활화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보행자 또한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차가 오는지 한 번 더 확인 후 건너도록 해야 합니다.
자료 = 도로교통공단
그럼 여기까지 가을철 안개 시 운전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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