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식이 기분을 좋게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건강한 음식이 기분에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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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이 기분을 좋게 할 수 있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건강한 음식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지중해식처럼 과일과 채소, 통곡물, 건강한 단백질로 구성된 건강 식단은 우울증을 막고 기분을 안정시킨다는 연구가 2014년 '미국 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보고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우리가 행복할 때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기가 쉽다고 강조하면서,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찾아오기 전에 건강 식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합니다.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음식으로는 채소와 과일을 손꼽힙니다. 실제로 2016년 국제학술지 '공중보건(Public Health)'에 소개된 연구에서는 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평소보다 더 많이 서부치한 이들은 이후 행복감 및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유진 세브란스병원 임상영양사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은 노인의 우울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라며 "탄수화물을 가당 음료처럼 당분이 많은 형태가 아닌,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 등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형태로 섭취하면 정신건강과 함께 혈당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나나처럼 먹기 편한 과일이나 채소 스틱 등을 가까운 곳에 놓아두고, 부정적 감정이 들 때마다 달콤한 간식 대신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채소·과일과 함께 불포화지방산이 오메가-3 지방산 또한 정신건강을 돕는 대표 영양소입니다. 기름진 생선이나 견과류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이나 충동조절 장애와 같은 문제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유진 임상영양사는 "영양소의 결핍은 정서적 불안감이나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특히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부족하기 쉬운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들이 나와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메가 3 지방산 섭취량을 보충제에 의존하거나, 보충제를 과도하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영양사는 "보충제 보다는 생선이나 들기름, 카놀라유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가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건강한 음식이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