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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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차 전기차 개조
유럽연합(UN)은 2023년부터 내연기관 승용차와 소형 상용차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이처럼 산업에서 탄소중립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나, 단기간 내에 내연기관 중심 산업구조를 바꾸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개조전기차(EV-conberion)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구조전환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탄소중립시대 개조전기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조전기차(EV-conberion)란?
내연기관 차량에 동력을 발생시키는 엔진, 변속기, 연료계통 등의 장치를 털거하고 전기모터, 배터리, 인버터 등을 적용해 전기차로 교체한 차량
전체 자동차 시장 현황
국내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등록 대수 비율을 살펴보면 전기자동차는 1.5%(39만 대),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4.5%(117만 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0.12%(3만 대)입니다.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 2,550만 대 중 친환경차는 150만 대로 약 6.2%에 불과합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는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산업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일본 스타트업 Fomm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국토교통성도 안전기준을 통과하면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합니다. 미국 EV WEST는 전기차 개조키트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연방정부도 개조전기차에 10%의 세금감면 혜택을 적용해 해당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조 전기차 경제성과 환경성 모두 갖췄다!
미국 환경보전국에 따르면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은 1만 마일 주행마다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25% 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엔진, 촉매변환장치 및 기타 매연저감장치의 효율이 낮아지면서 신차 오염 물질 배출이 최대 90%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2050 탄소중립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차 보급이 중요하지만, 도로 위의 친환경차를 신차로 채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대신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면 새 전기차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은 물론, 운용 시 내연기관차 대비 약 14.3%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폐차해야 하거나 노후한 내연기관 차량을 개조함으로써 폐차비용과 폐차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전기차 시장형성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년 10년 이상 된 56,000대의 노후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할 경우 2030년까지 총 61만 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놓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개조 전기차 국내 추전 현황 및 전망
국내에서도 개조전기차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도록 '자동차튜닝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2020년 전기차 개조와 관련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 타당성평가 연구'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국무총리 주재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전라남도가 '개조전기차' 특구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개조전기차의 안전 여부를 실증한 뒤 기준을 마련하는 사업을 시행 중으로, 사업 종류 후 2024년부터 노후 택배화물차량, 운전면허학원차량 등을 시작으로 사용화를 추진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자료 = 산소통, 230720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드 66호
그럼 여기까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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