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주택 구입 부담 덜어주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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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 부담 덜어주는 특례보금자리론이란?
상당 기간 1%대 저금리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에게 2022년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인상 시작은 본격적인 고금리 시대로 접어드는 신호탄이었습니다. 2022년 1월까지 미국은 0.25%의 굉장히 낮은 기준금리를 유지했지만 불과 1년 뒤인 2023년 2월의 기준금리는 무려 4.75%로 짧은 시간에 급등해 버린 것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한국은행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였고, 높아진 금리는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에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에 대출을 받은 기업, 개인이 모두 높아진 이자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금리 상승에 따른 가장 큰 타격을 기존에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집중되었습니다.
주택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살아가면서 구매하는 가장 비싼 상품이기 때문에 보통 가격대가 수억 원 정도로 고가입니다. 따라서 주택담보대출의 규모 또한 수억 원 정도로 대출이 실행되기 마련인데, 대출의 사이즈가 거대한 상태에서 금리가 급격히 올라가다 보니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유보자들이 고금리 시대에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보는 것이 불가피해진 것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작년부터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같은 정책금융상품을 내놓았고, 올해 들어서는 이러한 정책금융상품을 더욱 보완하여 '특례보금자리론'이라는 이름의 신규 대출을 선보였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취급하는 한국주택공사(HF)에 따르면 2월 28일을 기준으로 출시 한 달이 되는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자가 벌써 7만 7000여 명에 대출 총금액 17조 50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특례보금자리론에 모여든 것은 역시나 고정금리를 제공해 준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기존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여 갑자기 상승한 금리에 대응하지 못하여 우왕좌왕한 가구가 많은데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낮게는 3%대 초반에서 높더라도 4% 초중반대의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처리해 준다는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보금자리론을 사실 기존에도 있었던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정책금융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출 실행이 가능한 주택의 가격이 6억원 이하이고 소득 제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등 실질적으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국민들의 수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에서는 대상 주택의 금액대를 9억 원 이하로 높였고 소득 제한은 아예 철폐하였습니다. 여기에 DSR 적용을 예외로 해주겠다는 요소를 추가하는 등 기존의 보금자리론에 비해 수혜 대상을 훨씬 확대한 것입니다.
자료 = 대한민국정부 정책공감
그럼 여기까지 주택 구입 부담 덜어주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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