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고,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규칙 셋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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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알아야 예방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바로 알기!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아서 자칫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 진드기. '감염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된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집니다. 목숨을 앗아갈 만큼 위험한 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뙤약볕 아래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이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진드기입니다. 특히,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다면 그대로 옮길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입니다. SFTS는 치사율도 높아 예방과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원인인 쯔쯔가무시증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3주 가량 잠복기가 있으며, 이후 급성발열(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진 SFTS 바이러스가 원인균이라는 것입니다. 4~15일(잠복기)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이후부터 고열과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지난해 통계를 보면, 감염원이 밝혀진 사례 중 농작업(23%)과 텃밭(22%) 작업자 가운데 감염된 비율이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치명률이 20%에 이를 만큼 위협적이므로 현장 작업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감염되지 않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예방할 수 있는 약이나 주사제가 없다고 합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안전하게 활동하고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3GO!
야외 작업 시 필요한 대비책
1. 바깥에서 농작업을 하는 경우,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장갑과 장화를 신어 노출되는 부분이 없도록 피부를 보호합니다.
2. 진드기 기피제를 수시로 뿌려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돗자리나 깔개 없이 풀밭에 털썩 앉거나 누워 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작업 후엔 옷을 충분히 털어내고 세탁하며, 몸을 씻을 대도 진드기가 붙어 있진 않은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5. 외부 작업 후 2~3주 내 발열, 두통, 소화기에 이상을 느꼈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고 야외 작업 시 필요한 대비책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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