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연말술자리 과음 후 급성 췌장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여 자세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산정특례 재등록 신청 방법 및 등록 상병에 대한 확인 방법
과음 후 급성 췌장염 주의
연말이 며칠 안남으면서 코로나로 인해 그간 미루었던 만남을 갖기 위한 모임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의 송년회, 사내 회식 등과 같은 연말 모임을 모두 참석하다 보면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과음이 반복되는 시기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체한 증상이 지속되고 복통과 구역 증상을 호소하며, 누웠을 때 등으로 뻗치는 통증까지 느껴지는 '급성 췌장염'입니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은 주로 과도한 음주, 담석, 고중성지방혈증 등에 의해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급성 췌장염을 앓게 되면 만성 췌장염이 되어 비가역적인 변화를 일으켜 만성 복통, 영양결핍, 지방 변,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면 대부분 극심한 상복부 통증을 호소합니다. 통증이 시작되고 약 30분 이내에 통증의 강도가 커지며 호전 없이 수 시간에서 수일간 지속됩니다. 그 외 증상으로 구역, 구토, 발열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전태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는 "췌장은 복막 뒤에 있는 후복막 장기이기 때문에 똑바로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하고 앉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급성 췌장염은 혈액 검사와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등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혈청 아밀라아제나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치보다 3배 이상 오르고, 복부 전산화단층활영에서 췌장 주변으로 염증액이 고여 있거나 췌장의 괴사 소견이 있으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은 급성 췌장염 진단뿐만 아니라 중증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여 췌장과 주변 장기의 상태, 췌장 괴사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영제를 사용해 조직 변화까지 파악할 수 있어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80~90%는 대부분 금식, 수액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괴사성 췌장염의 경우 감염이 동반될 수 있고 패혈증과 다장기 부전 등으로 진행되면 중재적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담석성 췌장염이 의심될 때는 내시경 역행 담췌관조영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을 시행하여 급성 췌장염을 유발한 담석을 제거해야 합니다.
전태주 교수는 "급성 췌장염이 음주로 인해 발생했다면 예방을 위해 금주해야 한다"라며, "급성 췌장염 완치 후에도 음주로 인해 췌장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췌장염을 앓았거나 평소 과음을 하는 편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담석성 췌장염이라면 수분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회복 후에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과음 후 급성 췌장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통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염 증상과 위염에 좋은 음식 (1) | 2023.12.24 |
---|---|
성장기 아이들 건강한 척추 만드는 방법 (0) | 2023.12.23 |
무릎 관절염 치료법(로봇인공관절 수술) (1) | 2023.12.18 |
안구건조증 예방법 (1) | 2023.12.13 |
겨울철 피부가려움증 원인 (1) | 2023.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