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사용법

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건조한 실내생활, 휴대폰과 컴퓨터 종일 들여다보기, 찬바람과 미세먼지 등등 우리의 눈을 혹사하는 호나경 주범들은 많습니다. 또 렌즈 착용 및 중년층으로 접어들수록 뻑뻑해지는 눈 통증으로 인공눈물은 어느새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흔하지만 제대로 알고 써야 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인공눈물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차가 잘 안 나갈 때 원인

브레이크 패드 교체 주기와 자가 점검 방법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과 퇴직금 받는 방법

주차장 뺑소니 대처법

미용사 자격증 취득 방법과 종류

KTX 명당 좌석 외 기차별 고르는 꿀팁

러스틱 라이프 뜻과 방법

2023년 달라지는 국민연금제도 6가지

건선(마른버짐) 증상과 치료법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총정리

인공눈물 사용법

인공눈물이란?

인공눈물은 눈물과 비슷한 수소이온(pH) 농도를 가진 점안액으로, 눈물의 주 기능인 안구 표면 윤활 작용, 외부 자극 및 이물에 대한 보호 작용, 안구 표면 세척 작용, 선명한 상을 망막에 전달하는 기능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인공눈물은 성분이나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일반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시력이 나쁘거나 치료 목적으로 쓸 때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인공눈물 종류

인공눈물의 종류는 액체 상태의 점안액, 겔, 연고 타입으로 크게 나뉩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①일회용 큐브 타입의 점안액은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즉시 나타나므로 평소 휴대하면서 건조할 때 수시로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반면 ②겔이나 연고 타입의 인공눈물은 지속시간이 긴 대신 점안이 번거롭고, 점안 후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느낌이 있어 대개 취침 전후에 사용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법

인공눈물은 될 수 있으면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본인에 맞는 것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서 흔히 구입하는 다회용 인공눈물에는 보통 보존제(방부제)가 들어있어 개인에 따라 시리거나 다가울 수 있고 예민한 눈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치료에 가장 효과 좋은 인공누액은 히알루론산으로 안과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안구건조증의 정도에 따라 0.1%, 0.15%, 0.18%, 0.3% 등 다른 농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0.1% 안약을 사용하며 부족한 경우 상담을 통해 좀 더 높은 농도의 인공누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진단 후 처방받은 인공눈물은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비교적 오랜 기간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뚜껑을 여닫을 때 세균이 들어가 번식할 수 있어 미량의 방부제를 첨가합니다.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든 시판 인공눈물은 대부분 방부제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각막에 상처가 있거나 민감성 눈이라면, 방부제 성분이 든 인공눈물을 1일 4회 이하로 점안하게너, 4회 이상이라도 단기간 사용할 대는 방부제가 첨가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도 됩니다.

 

반면 만성적인 눈 마름증이 있거나 하루에 5회 이상 자주 점안하면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에 사용되는 가장 흔한 방부제는 '벤잘코늄'이며, 독성도 강한 편입니다. 따라서 하루 5회 이상 점안하는 경우에는 벤잘코늄 농도가 낮거나, '폴리쿼드' 등 독성이 약한 방부제가 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고 효과가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2~3가지를 비교해 써 보고 자기 눈과 궁합이 잘 맞는 제품을 골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눈물 관리법

렌즈 착용자가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을 점안할 때 방부제가 눈에 침착될 수 있어 가능한 한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사용할 경우라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인공눈물이 마르면서 렌즈와 눈을 밀착시켜 나중에 렌즈를 빼게 될 경우 각막 손상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렌즈를 착용하는 상태에서는 최대한 인공눈물 사용을 자제하되 불가피하다 보면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렌즈용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을 권합니다.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1. 일회용 인공눈물은 플라스틱 튜브에 들어 있는데 개봉할 때 입구 튜브를 꺾으면 자칫 플라스틱 조작이 점안액에 들어갈 수도 있으므로 개봉 후 첫 한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눈에 건조 증상이 있을 때마다 1회 1~2방울(많은 양을 넣는다고 효과가 높아지지 않음), 일일 4~5회 정도 넣어 주는데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쓴다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하루 4~5회를 고개를 30도 정도 뒤로 젖힌 채 인공눈물을 넣은 다음에는 눈을 깜박이지 말고 30ㅊ 정도 감아줍니다. 점안 후 눈을 깜박이면 인공눈물의 성분이 눈물 길로 빠져나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4. 오염방지를 위해 인공눈물 용기가 눈에 닿지 않게 점안하며,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습니다.

 

5. 반드시 실온에 보관합니다. 사용하던 인공눈물을 파우치나 겉옷 주머니에 넣는 일도 있을 텐데 세균은 물론 온도도 높을 수 있으므로 금물입니다.

 

6. 일회용 인공눈물은 말그대로 '일회용'이 원칙이라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으므로 내용물이 남아 있어도 1회 사용 후 폐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폐기하지 않고 여러 번 사용하게 된다면 미생물이 번식하거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가 첨가된 인공눈물엔 이는 독성이 강한데 하루 6회 이상 점안한다면 각막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드물게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

 

 

 

 

 

 

그럼 여기까지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