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하늘이 내린 보약 '천마'가 파킨슨병 치료 보조제로 급부상했다고 하여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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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보약 '천마' 파킨슨병 치료 보조제로 급부상
'하늘이 내리고 땅이 키운다'라고 할 정도로 귀한 약용작물인 '천마'가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냄새 때문에 꺼리는 소비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에서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뇌신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내린 '천마'
냄새 원인
천마는 고혈압, 중풍, 두통, 어지럼증, 스트레스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소 범접하기 어려운 냄새의 원인은 '파라-크레졸(p-cresol)'이란 물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자극적인 냄새를 내고, 끓는점이 201℃로 높아 증기로 찌거나 건조 등 일반 가공법으로는 제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은 천마 추출물을 합성흡착제에 통과시켜 기능 성분과 냄새 성분이 흡착제에 달라붙게 한 뒤, 에탄올을 이용해 기능 성분만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완벽 제거했다고 합니다.
냄새 제거한 천마
뇌신경 죽이는 단백질 30% 억제한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병 진행을 늦추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 파킨슨병이란?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돼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부작용이 덜하면서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 약물을 보조할 수 있는 천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특유의 냄새 제거한 천마를 가지고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이 파킨슨병 신경세포에 냄새를 제거(파라-크레졸 제거)한 천마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도파민 전구체(TH) 발현이 50% 증가하고,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 도파민 전구체(TH)란?
생화학에서 전구체는 대사 경로에서 다른 화합물에 선행하는 화합물질을 지칭합니다.
동물실험에서는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쥐의 뇌 조직(선조체, 흑색질)에서 도파민 전구체(TH)의 발현이 30!50%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 뇌 선조체란?
뇌 선조체는 뇌의 기저핵의 한 영역으로 자발적인 움직임의 선택과 시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흑색질은 중간뇌에 있는 검은 갈색의 큰 회백질로 신경세포가 많이 모여 있어 골격근의 무의식적인 운동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마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이어, 뇌신경 보호에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새로운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현재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냄새를 제거한 천마의 기능성을 발견한 만큼, 하루빨리 기호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길 바래봅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하늘이 내린 보약 '천마'의 효능 파킨슨병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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