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식중독 예방수칙

요즘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기온도 딱 좋아 어디론가 나들이라도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나들이하면 도시락이 빠질 수 없습니다. 가을철에 도시락을 먹다가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마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철 식중독의 원인과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을철 식중독 원인

가을에 왜 식중독을 조심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음식물 변형이 많이 일어나는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상과는 달리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을철 식중독의 원인은 바로 큰 일교차에 있다고 합니다. 오전과 저녁에는 날씨가 선선해져서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두는 등 식품 보관에 대한 경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낮에는 아직 기온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 에방수칙

1. 식품 위생에 주의하기

가을철 식중독 예방수칙 첫 번째! 식품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표면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받아둔 물에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후 1분 동안 담가줍니다.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살균 및 살충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육류 등은 최소 75℃에서 1분 이상 익히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바로 먹는 게 아니다 보니 충분히 익혀주는 게 보다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2. 조리 후 식히고 포장하기

김밥이나 도시락을 쌀 때는 꼭 식혀준 다음 포장해야 합니다. 음식물을 식히지 않은 채 용기에 담으면 내부에 습기가 찹니다. 이렇게 되면 미생물이 증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영양분이 골고루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영양분이 높을수록 미생물 증상이 촉진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리하고 나서 바로 용기에 담지 마시고 충분히 식혀준 다음 담는 것을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아이스박스 이용하기

마지막으로 알아두어야 할 식중독 예방수칙은 '아이스박스 이용하기'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큰 일교차에 있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낮에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음식이 상하거나 변질되기 십상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스팩,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음식이 상하지 않게끔 보관 및 운반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과 함께 예방수칙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다음으로 이 시기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식품 보관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음식물 취급과 섭취를 통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가을철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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