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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령별·상황별 미세먼지 건강수칙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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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상황별 미세먼지 건강수칙과 오해와 진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실외로 나갈 땐 마스크를 쓰거나, 집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켜두고 계실 것입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환기를 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학회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근거중심의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발표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에 대해 연령별, 민감군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연령별 미세먼지 건강수칙
어린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에보 관련 가정통신문을 주기적으로 확인을 하고,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도록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후 호흡 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학교 보건실에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노인
노인분들께서는 평소에 혈압과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분들은 평소 당뇨, 고혈압과 위험요인을 관리해야 합니다. 만약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꼭 잊지 말고 약을 챙겨 드시고, 병·의원 진료 일정을 지켜야 합니다.
민감군별 미세먼지 건강수칙
임산부를 포함하여 알레르기 질환자, 심뇌혈관질환자와 같은 민감군별 미세먼지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부·영유아
임산부는 본인이 임신성 고혈압, 임신중독증 등이 있는 미세먼지 고위험군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영유아의 경우 외출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천식, 만성폐쇄성 폐 질환이 있는 분은 미세먼지가 나쁜 날 외출할 시에 증상 완화제를 휴대해야 합니다.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에는 외출 시 보습제를 휴대해야 하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미세먼지 건강수칙 오해
미세먼지 건강수칙에 관련해서 많은 오해들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이러한 오해들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환기를 안 해도 된다?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와 같은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오염물질 농도를 낮추기 위해 짧게라도 환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특정 질병이 있다?
미세먼지는 체내 활성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전신에 걸쳐 많은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한 질병을 발생시키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질환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이 되면 면역이 생긴다?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이 된다고 면역력이 되는 것은 아니며 미세먼지 노출량을 줄일수록 건강에 좋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아프지만 꾹 참고 쓴다?
마스크는 올바른 사용법으로 착용해야 효과가 있지만, 호흡이 불편해지는 등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환자나 심뇌혈관 환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착용하되,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무리하지 않고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에도 평소대로 운동을 한다?
운동은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하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호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흡입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 운동을 하되,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어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연령별·상황별 미세먼지 건강수칙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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