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온열기 저온화상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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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기 저온화상 주의사항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뜨근한 온열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인용 온열기는 인체에 일정한 열을 가해 근육통 완화 등에 사용하거나, 체온이 저하된 환자에게 열을 공급하는 의료기기입니다.
그런데 온열기는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하여 열을 가하는 기기이다 보니 화상이나 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온열기를 사용하는 도중에는 물론 사용 전·후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온열기 사용을 위해 단계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온열기 사용 전 주의사항
1. 사용설명서 정독하기
2. 온열기를 사용하기 적합한 공간인지 확인하기
실내 온도와 습도가 온열기를 사용하기에 적절한 지 확인해 줍니다.
3. 젖은 손으로 조작하거나 액체가 닿지 않도록 주의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감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4. 화재 위험이 있는 가연성 물질(기름, 알코올) 피하기
5. 전원부의 전원코드나 전선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기
감전 또는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추가로 신경저하 및 자율신경 조절장애 환자라면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이 경우 감각기능이 저하되어 저온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기 사용 시 주의사항
1.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정시간 지키기
2. 사용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은 삼가기(예: 난방용)
3. 온열기를 접어서 사용하는 등 부적절하게 사용하지 않기
4. 사용 중 신체에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하기
온열기 낮은 온도로 사용해도 화상 입을 수 있을까?
낮은 온도(45~60℃)여도 피부가 이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저온화상'이라고 합니다. 100℃ 정도의 뜨거운 열에 의해 화상을 입었을 때와 달리 저온화상은 통증을 바로 감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뜨겁지 않아도 장시간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저온화상을 입게 되면 초기에는 해당 부위가 붉어지면서 간지러움이나 따끔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색소침착이 일어나 피부색이 변하게 되고 통증에 따라 물집이 서서히 올라오기도 합니다. 대체로 좁은 부위에 생기지만 화상이 깊게 발생할 경우가 많아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열기 사용 후 저온화상이 의심된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저온화상 대처법
1. 흐르는 차가운 물로 10~15분 정도 씻어 열을 내린다.
2. 냉찜질을 할 때는 얼음을 직접 피부에 닿지 않게 한다.
(깨끗한 수건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3. 소주, 감자 등 민간요법은 자제한다.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전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4. 피부의열을 내린 후 병원에 방문한다.
깨끗한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감싸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온열기 사용 후 주의사항
사용을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 남았습니다.
1. 온열기의 전원이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하기
2. 잔열이 남은 상태로 보관하면 화재 또는 고장의 위험이 되기 때문에 보관하기 전에 충분히 식혀주기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럼 여기까지 온열기 저온화상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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