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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건강

노로바이러스 영하 20도에서도 죽지 않는다!

by 니~킥 니~킥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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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영하 20도에서도 죽지 않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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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영하 20도에서도 죽지 않는다!

4줄 요약!

- 노로바이러스, 추운 겨울에도 생존력 강해 영하 20℃에도 감염성 유지

- 익히지 않은 어패류나 해산물이 주원인으로 오심·구토·설사·복통 등 나타난다.

- 소량 바이러스도 감염력·전염성 높아 조리 시 85℃ 1분 이상 가열 필요

- 손 씻기 생활화하고 음식은 익혀 먹어야 하며, 노인·영유아는 합병증 주의 필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겨울철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식중독 위험이 낮아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겨울철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norobirus)'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생존 기간이 연장되고 감염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하 20℃에서도 살아남고, 60℃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또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그 활성이 상실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이나 음료를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 감염된 사람에서 전파되기도 합니다. 발생률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늘기 시작해 이듬해 1~3월에 특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지정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는 이유는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어패류나 해산물이 상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에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익혀서 먹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 겨울에도 생존력 강하고 1~2일 잠복 후 증상 나타난다!

노로바러스는 보통 조개 등 갑각류나 오염된 지하수, 가열하지 않은 생채소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합니다. 또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에 의해 바이러스에 오염되고, 그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으로 들어오면 감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단 10개의 입자로도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고 합니다.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1g당 약 1억 개의 노로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이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2~3일 동안 증상이 지속하다가 빠르게 회복됩니다. 소아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은 설사가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발열은 감염된 환자의 절반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고,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 4~8회 정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으로 설사에 피가 섞이지 않습니다.

 

진단은 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 등의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의 특징적인 입자를 검출해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자현미경이나 면역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방법도 사용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치료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하지만, 노인·영유아는 합병증 주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됩니다. 보통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교정해 주는 보전적 치료가 이뤄집니다.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 추가적인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항생제로는 치료되지 않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역시 없습니다. 종류가 많아 한 번 감염된 이후에도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유전자에 따라 28종으로 구분됩니다. 백신 개발이 힘든 이유입니다. 유전적 특성에 따라 심한 증상으로 발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인이나 소아, 영아는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오염된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은 물론, 외출이나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조리 시작 전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식품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습니다. 또 채소류 등 비가열 식품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섭취합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와 화장실 등이 장소를 공유한다면 화장실, 변기, 문 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해 소독합니다. 감염이 의심될 때는 화장실에서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을 꼭 닫고 물을 내리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요리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구토, 설사 증상이 멈추더라도 최소 2일은 휴식합니다.

 

지정선 교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을 반드시 실천하고 생굴, 조개, 회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나 수산물을 먹을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10가지

1.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

 

2. 물은 끓여 먹고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3.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기

 

4. 구토물이 묻은 옷은 단독 고온세탁(50℃ 이상)

 

5. 구토물 및 주변 반드시 소독하기

 

6. 화장실에서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리기

 

7. 화장실 문고리, 소도꼭지, 손잡이 등 표면 소독하기

 

8. 구토, 설사 증상 시 조리하지 않기

 

9.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금하고 마스크 착용하기

 

10. 구토 또는 설사 증상이 멈춘 후 최소 2일은 휴식하기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영하 20도에서도 죽지 않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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