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중년 여성 혈중 지질농도가 폐경 이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소해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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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지질농도 폐경 이전부터 높아진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여성에게 혈중 지질농도는 폐경 이전부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혈중지질농도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농도로, 농도가 높을 경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 조사는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으로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01년부터 시작한 추적조사 연구입니다. 수행기관은 고려대학고 및 아주대학교이며 수집된 임상·역학정보 및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분양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폐경 후 여성에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중 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하였습니다.
연구진은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중년 여성의 혈중 지질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먼저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폐경 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연간 평균 2.95mg/dL씩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또한 폐경 3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콜레스테롤의 증가비율을 고려하면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폐경이행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폐경이행기는 여성이 완전한 폐경에 이르기까지 월경주기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생리학적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폐경이행기 여성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갱년기여성건강코호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여성건강코호트는 갱년기 여성의 폐경 단계 변화에 따른 신체·정신건강 상태 및 만성질환 발생 위험요인 규명을 목표로, 만 42세~52세의 폐경 전 및 폐경 이행 전기 여성 약 5,000명을 반복 추적조사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구립보건연구원의 여성건강연구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폐경을 앞두고 중년여성의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건강지표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폐경 이전부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폐경 이전부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혈중 지질농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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