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통입니다.
오늘은 페트병 재사용, 먹다 남은 통조림, 전자레인지 컵라면 등 올바른 식품용기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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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품용기 사용법(통조림·페트병·컵라면)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궁금해했을 법한 다양한 식품용기에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트병에 든 생수나 음료수를 먹고 나서 재사용이 가능한지, 먹다 남은 참치캔 등 통조림을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전자레인지에 컵라면을 넣고 가열해도 되는지 등 올바른 식품용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트병 재사용
생수나 음료수를 마시고 나서 나오는 페트병,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워 재사용해본 적 있으신가요?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30% 정도가 페트병을 재사용한다고 합니다. 페트병은 일회용품이기 때문에 재사용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새로 산 페트병 음료의 뚜껑을 연 직후 세균수는 1ml당 1마리라고 합니다.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신 다음에는 1ml당 900마리로 증가합니다. 타액에 있는 여러 물질이 혼합돼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하루가 지나면 1ml당 4만 마리까지 급증한다고 하니, 재사용은 삼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일회용 페트병을 사용했다면 화분이나 물건 보관함 등으로 재활용해도 좋고, 사용할 곳이 없다면 라벨을 뜯고 내용물을 헹구는 등 꼼꼼히 분리배출을 한 후 올바른 장소에 버려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다 남은 통조림 보관하는 방법
간편한 식사를 위해 참치나 연어 등 통조림 캔을 활용하곤 합니다. 먹고 나서 보관하기 귀찮은 마음에 뚜껑이 열린채로 냉장고에 보관한 적 있으신가요? 뚜껑을 연 통조림 식품은 개방한 그대로 보관하면 안 됩니다. 강철판을 주석으로 도금해 사용하는 주석 캔 통조림 식품은 캔이 녹슬어 음식이 금속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통조림 속 음식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 컵라면
최근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해도 되는 컵라면들이 출시되면서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손쉽게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가열해도 되는 컵라면 용기는 폴리프로필렌(PP)으로 코팅된 제품으로 종이 용기 내면에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제품이 아닌 폴리스틸렌(PS)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면 안 됩니다. 이 용기는 내열성이 낮아 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프탈레이트나 비스페놀 A 등과 같은 내분비계 자애 추정물질이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컵라면 용기가 폴리프로필렌인지 폴리스틸렌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용기에 적혀 있는 표시를 확인하면 됩니다. 보통 몸체 바닥에 적혀 있거나 뚜껑에 전자레인지가 돌려도 된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컵라면 용기의 경우 양념이 배면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는 따로 분리배출을 하는 것이 아닌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야 한다는 점,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양념이 묻지 않고 깨끗한 상태라면 용기나 뚜껑에 적혀 있는 분리배출 방법을 참고해서 종이나, 비닐, 플라스틱류에 알맞게 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
자료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올바른 식품용기 사용법(통조림·페트병·컵라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사용하기 어려운 일회용품은 물건 보관함, 화분, 연필꽂이 등 다양한 DIY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통조림은 먹고 나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깨끗하게 보관하고, 전자레인지 컵라면 역시 전자레인지에 조리가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 후 돌려주면 됩니다. 모두 먹고 나면 깨끗이 씻고 재료에 따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리배출이 헷갈린다면 '내손안의 분리배출' 어플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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