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렸을 때 대응 방법

요즘 우리나라 이곳저곳에서 빈대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러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질병관리청은 빈대 출현에 대응 방안을 배포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빈대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빈대에 물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빈대 출현 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주의보

요즘 빈대 소식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고 합니다.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질병관리청은 관계 부처와의 회의를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대책으로 빈대 예방 및 대응 정보집을 배포했다고 합니다. 또한 11월 1일부터 공항 출국장과 해외 감염병 신고센터에서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아 그 국가에서 화물을 수입하는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수칙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빈대 물렸다면?

빈대는 성장 및 번식을 위해 흡혈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 빈대에 물리면 어떻게 될까요? 현재까지 빈대가 질병을 매개한다는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고 합니다. 또한 가려움 부위를 긁다 보면 이차적인 피부감염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드문 경우지만, 한 번에 빈대 여러 마리에 동시에 노출된다면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일어나서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한 빈대는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쾌적한 수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빈대 발견 방법

다음으로는 빈대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빈대는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며 살기 때문에,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곳과 가까운 곳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섬유질, 목재, 종이로 된 틈새에 숨어있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침대 매트리스,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에 숨어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빈대는 흡혈할 때만 잠깐 나타났다가 다시 숨기 때문에 직접 빈대를 발견하는 것보다는 빈대의 배설물이나 탈피각 등의 흔적을 찾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한 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빈대 대응 방안

만약 빈대에 물렸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반적으로 빈대에 물려도 발생하는 가려움증은 1주일 이내로 해소된다고 합니다. 만약 1주일 지나서까지 가려움증이 해소되지 않거나 물린 부위에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의사 또는 약사와 삼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대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야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팀 고열을 분사하거나 직물에 건조기를 이용해 소독하고, 그 지점에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를 살포하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빈대에 오염된 장소가 공동 시설이라면, 발견한 시점에도 빈대가 다른 곳까지 퍼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빈대 물렸을 때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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